[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국무총리실은 민정실장과 공보실장에 각각 이상식 전 부산지방경철청장, 김성재 전 한국미래발전연구원 기획실장을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상식 신임 민정실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대구 경신고와 경찰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동국대에서 경찰행정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부산지방경찰청장, 대구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정보국장·정보심의관, 행정자치부 치안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김성재 신임 공보실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영등포고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한겨레, 세계일보, 뉴스토마토 등에서 기자로 일했으며 홍종학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병관 민주당 의원의 보좌관으로도 일했다. 참여정부에서 홍보수석실 행정관으로 청와대에서 근무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