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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6년만에 전반기 1위 확정... 양현종 12승 + 시즌 3번째 20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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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6년만에 전반기 1위 확정... 양현종 12승 + 시즌 3번째 20득점. <사진= 뉴시스>

KIA 타이거즈, 6년만에 전반기 1위 확정... 양현종 12승 + 시즌 3번째 20득점

[뉴스핌=김용석 기자] KIA가 6년만에 전반기 1위에 골인했다.

KIA 타이거즈는 7월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서 20-8로 승리, 6년 만에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 양현종은 총 88개의 공을 던져 6이닝 10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3실점(3자책)을 시즌 12승을 수확했다.

최원준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낸 KIA는 3회 한이닝 선발 전원 득점으로 무려 12점을 만들었다. 나지완의 스리런포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10명의 타자가 안타 5개와 사사구 5개로 연속 출루했다. 또한 KIA는 3회초에만 3홈런(나지완 14호, 김민식 4호, 최원준2호)을 추가, 통산 3800홈런을 돌파했다.

나지완은 김주찬의 볼넷과 버나디나의 내야안타로 만든 3회 1사 1,3루서 kt 선발 로치를 상대로 비거리 125m 장외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32호 백투백 홈런. 시즌 14호포. 이어 타선이 연쇄 반응을 했다. 서동욱의 내야안타와 이범호의 볼넷후 김민식이 또다시 3점포를 터트렸다. 홈런이 감흥이 끝내기도 전에 선두타자 최원준도 로치의 4구째를 받아쳐 우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8-0. 상황은 계속됐다. 이명기가 몸에 맞는 볼에 이어 김주찬이 볼넷을 얻어낸후 버나디나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추가했다. 계속된 1사 1,2루서 최형우가 교체투수 배재성을 상대로 이날 첫 안타를 쳐내 김주찬을 불러들였다. 10-0. 이어진 만루서 서동욱의 밀어내기 볼넷이후 이범호의 땅볼과 김민식의 우전 1루타로 점수를 보탰다.

16-3으로 앞선 KIA는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버나디나의 비거리 130m 솔로홈런(시즌 15호) 등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kt로 이적한 윤석민은 7회말 2사 1,2루서 김광수를 상대로 좌월 스리런 홈런을 작성했다. 시즌 8호 홈런이자 kt 이적 후 첫 홈런.

KIA는 9회초 김호령의 2타점 2루타와 최정민의 1타점 2루타로 시즌 세번째 20득점을 완성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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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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