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글로벌 왕좌' 등극...애플·인텔 제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페이스북·아마존·넷플릭스·구글 합쳐도 상대 안돼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삼성전자가 2분기 매출액 60조원, 영업이익 14조원인 사상 최대 실적을 7일 발표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경쟁사인 애플과 인텔을 모두 따돌리면서 독주에 나섰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2분기 애플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105억달러(약 12조원) 수준이다. 추정치대로라면 삼성전자보다 2조원가량 적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애플을 추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은 제조시설 없이 아이폰을 위탁생산·판매하면서 매 분기 20% 중반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 1분기에는 삼성전자보다 약 2배의 이익을 거뒀다.

하지만 지난해 2분기 양사의 영업이익 격차는 30.2% 수준으로 좁혀졌다. 당시 삼성전자는 분기 영업익 8조1000억원을 달성했다. 애플 아이폰 6 시리즈 판매가 부진한 사이 삼성전자는 갤럭시 S7 스마트폰을 비롯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비자가전 등 전 사업부문에서 호실적을 거뒀다.

올해 2분기는 이같은 현상이 더 두드러졌다. 애플이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아이폰7의 후속작을 내놓지 않은 반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S8을 필두로 IM부문 실적이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수요 증가 및 가격 상승이 맞물리면서 최대 실적을 냈다.

관련업계는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미국 IT 업계를 이끄는 이른바 ‘FANG(페이스북·아마존·넷플릭스·구글)’ 전체 영업이익보다 많다는 진단이 나온다. 이들 4개 회사의 2분기 영업이익 추산치는 약 12조8000억원이다.

애플이 하반기 아이폰8을 출시하면 이또한 삼성전자 DS부문 실적으로 이어진다. 아이폰8이 삼성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당분간 애플이 삼성전자를 재역전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글로벌 반도체 공룡인 인텔과의 매출 격차를 더 벌렸다. 인텔의 2분기 매출액 전망치는 144억달러(한화 약 16조5000억원)으로 삼성전자보다 72.5% 적다. 1년 전에는 두 회사의 차이가 70%였다. 

반도체 매출액만 놓고 봐도 인텔 전체 매출액보다 많다는 진단이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2분기 반도체 부문에서 18조원 가까운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매출만으로 인텔을 뛰어넘는 건 처음이다. 

메모리 반도체 호황 속에 양사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CPU 등 시스템반도체 중심인 인텔은 메모리 호황 효과를 거의 누리지 못한 반면 D램과 낸드플래시 세계 1위인 삼성전자는 고스란히 실적 상승으로 반영된 것.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PC용 'DDR4 4기가비트(Gb, 512Mx8)' 칩은 지난 6일 기준 당 평균 3.383달러에 거래(스팟가격)에 거래됐다. 지난달 중순 대비 5.7% 오른 가격이다. 1년전 이 제품 가격은 1.31달러에 불과했다.

이런 가운데 경쟁사인 마이크론의 대만 생산기지인 이노테라 팹 2라인이 질소가스 분사 시스템 오류로 최근 가동을 중단했다. D램 공급 축소와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처리할 고용량 서버 수요와 갤럭시 노트8 등 고사양 스마트폰의 잇따른 출시도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요인이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바뀌더라도 시장 전체적으로 공급 부족이 지속된다면  견고한 이익을 창출한다는 점을 삼성전자가 보여주고 있다"며 "반도체 부문은 삼성전자 실적을 지키는 철옹성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반면 인텔은 지난해 전체 임직원의 11%에 해당하는 1만2000명을 감원하는 등 실적 부진에 고전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는 올 하반기에도 메모리 호황이 계속된다면 삼성전자가 연간 실적으로도 인텔에 앞설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오늘부터 접수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의 '숨겨진 목소리'를 찾는 여정이 다시 시작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오는 3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감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난 3년간 수많은 뮤지션들의 등용문이 돼왔다. 히든스테이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한국 음악계의 숨겨진 목소리를 세상 밖으로 꺼내는 플랫폼이다. 올해도 장르와 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 온라인 기반 경연… 유튜브로 전국에 공개 히든스테이지는 유튜브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소통형 경연대회다. 4월 24일까지 접수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친 뒤,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해 발표한다. 본선 진출자는 6월부터 8월 사이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 스튜디오에서 실력을 겨루며, 매주 뉴스핌TV KYD를 통해 경연 유튜브 영상 공개로 심사위원과 음악 팬들의 평가를 받는다. 최종 결선은 9월 중 공개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총 상금 1200만 원… 음원 발매 기회도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 최우수상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에는 300만 원, 우수상과 루키상에는 각각 200만 원이 지급되며, 총 상금 규모는 1200만원이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라이브클립 제작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도 주어진다.  ◆ 나이·성별·국적 무관… 누구나 도전 가능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나이, 성별, 국적과 무관하게 대한민국 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지원서와 미발표 창작곡 1곡의 음원 파일(MP3), 해당 곡의 실연 영상, 제출곡의 제목 및 가사지, 프로필 사진 1장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참여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회를 맞은 히든스테이지는 매년 이름 없는 무대 위에서 묵묵히 음악을 만들어온 뮤지션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봄의 문턱, 3월 16일부터 히든스테이지(https://hiddenstage.co.kr/)의 문이 다시 열린다.  fineview@newspim.com 2026-03-09 07:11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