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프로야구 사상 첫 7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 신기록. <사진= 뉴시스> |
KIA, 프로야구 사상 첫 7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 신기록
[뉴스핌=김용석 기자] KIA 타이거즈가 사상 첫 7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 대기록을 세웠다.
KIA는 7월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4회초 1,2루에서 나지완의 2루타로 버나디나가 홈을 밟아 7경기 연속 두 자릿 수 득점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KIA는 나지완과 최형우의 홈런2방 포함 안타 11개로 10점을 기록, 초반부터 놀라운 득점력을 선보이며 새 기록을 쌓았다. 에이스 SK 켈리를 상대로만 9득점을 냈다.
KIA는 6월27일 광주 삼성전서 11득점, 28일 13점, 29일 22점을 낸후 30일부터는 LG를 상대로 10점, 7월1일 10점, 2일 13점을 써냈다.
이로써 KIA는 메이저리그 기록도 넘어섰다. 뉴욕(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929년 6월20일부터 23일까지 세운 메이저리그 최다 연속 경기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인 6경기(더블헤더 2경기 포함) 기록을 갈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