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S헬스코리아 사장 등 역임…"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될 것"
[뉴스핌=박미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4일 허경화 IMS헬스코리아 수석고문을 비상근 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허경화 제약바이오협회 국제담당 부회장<사진=제약바이오협회> |
허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한 뒤 바스프 코리아 부서장, 크놀 파마 코리아 지사장, 퀸타일즈 코리아 사장, 파마링크 코리아 사장, IMS헬스코리아 사장을 역임했다. 특히 IMS헬스코리아에서 한국 대표이사 사장으로 8년간 재직하며, 한국과 아태지역 헬스케어 산업의 전문 경영인으로 역량을 쌓았다.
협회는 허 부회장의 이 같은 경험이 협회는 물론 국내 제약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협회는 바이오와 4차산업, 국제 부문의 전문가를 잇달아 비상근 부회장, 전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향후 이들 전문가 풀을 통해 한국 제약산업의 중요 과제로 꼽히는 글로벌 진출, 바이오의약품, 4차산업 영역에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협회는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을 바이오의약품담당 비상근 부회장으로, 브릿지바이오에서 연구개발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최주현 박사를 바이오의약품위원회 비상근 전문위원으로, ㈜아이메디신 배영우 대표이사를 R&D정책위원회 4차산업 비상근 전문위원으로 임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