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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측, '옥자' 불법유출에 "안타까운 소식" (공식 입장)

기사입력 : 2017년06월30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6월30일 08:45

영화 '옥자'가 불법유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뉴스핌=장주연 기자] 넷플릭스 측이 영화 ‘옥자’ 불법 유출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넷플릭스 측은 ‘옥자’의 불법 유출 소식이 전해진 29일 오후 “창작자들의 노력과 훌륭한 작품들에 대해 정당한 가치를 지불하고자 하는 분들을 존중하는 저희의 입장에서는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회원들이 저희의 콘텐츠들을 한날한시에 만나볼 수 있도록 부단히 애쓰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불법다운로드 문제를 줄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옥자’는 이날 자정 넷플릭스 플랫폼으로 최초 공개됐다. 하지만 공개되자마자 한국의 다수 P2P사이트에서 불법 유통되며 몸살을 앓고 있다.

한편 ‘옥자’는 국내 3대 멀티플렉스 CJ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를 제외한 전국 83개 극장, 107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

다음은 ‘옥자’ 불법 유출과 관련, 넷플릭스의 입장 전문이다.

본사측 확인한 공식입장은

창작자들의 노력과, 훌륭한 작품들에 대해 정당한 가치를 지불하고자 하는 분들을 존중하는 저희의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더불어, 근사한 작품들을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고도 기다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도 말입니다. 넷플릭스는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회원들이 저희의 콘텐츠들을 한날한시에 만나볼 수 있도록 부단히 애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불법다운로드 문제를 줄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이나 캐나다와 같이 저희의 서비스가 비교적 오랫동안 서비스된 지역에서는 확연히 불법다운로드가 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 링크 : https://www.sandvine.com/trends/global-internet-phenomena)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넷플릭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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