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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서울 오금2지구 아파트 238가구 분양

기사입력 : 2017년06월29일 16:10

최종수정 : 2017년06월29일 16:10

국민임대 580가구를 포함해 총 818가구

[뉴스핌=김지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서울 송파구 오금동 공공주택지구 2단지 아파트를 다음 달 분양한다.

SH는 29일 오금 공공주택지구 2단지(서울 송파구 오금동 99번지) 분양주택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공고했다.

다음 달 11~12일에 특별분양 청약을 접수하고 다음 달 26~28일에는 일반분양을 접수한다.

오금지구 2단지는 국민임대 580가구를 포함해 총 818가구로 짓는다.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59㎡가 평균 4억8541만7000원, 전용면적 84㎡는 평균 6억2763만3000원이다.

29일 SH에 따르면 오금 공공주택지구 2단지(서울 송파구 오금동 99번지) 분양주택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공고했다. <자료=SH>

단지 왼쪽에는 성내천이 있다. 지구 안(성내천과 오금2단지 사이)에는 수변공원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주변에 오금공원, 누에머리공원, 올림픽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북측으로는 잠실과 연결되는 위례성대로와 바로 붙어 있다. 외곽순환도로(서하남IC)도 가까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용이하다.

지하철 3·5호선 오금역, 방이역, 개롱역이 반경 1km 안에 있어 지하철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단지 안에 'LGU+ 홈IoT 서비스'를 3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집에 와이파이만 설치돼 있으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을 통해 조명, 난방, 가스밸브 상태 조회가 가능하다.

오금지구 2단지는 서울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경우 우선적으로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다. 미달되면 수도권(서울특별시 1년미만 거주자 및 인천광역시, 경기도 거주자)거주자에게 공급된다.

다만 다자녀 특별분양의 경우는 서울시 거주자에게 50%를 우선공급하고, 수도권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공급한다.

특별분양 청약신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에서 하면 된다. 일반분양 청약신청은 국민은행(국민은행 입주자저축 가입자) 또는 금융결제원 청약신청 사이트(www.apt2you.com)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게시돼 있는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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