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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이언, 빅뱅 탑 '대마초 논란' 예언했나?

기사입력 : 2017년06월29일 16:39

최종수정 : 2017년06월29일 16:39

[뉴스핌=정상호 기자] 힙합 가수 아이언이 과거 빅뱅 탑 대마초 논란을 예언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 화제다.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언이 지난해 9월 9일 발매한 앨범 '락 바텀(ROCK BOTTOM)' 수록곡 '시스템(System)' 속 비공개 가사가 빅뱅 탑 대마초 흡연 논란을 예언한 내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가사집에는 없는 세 번째 벌스에는 "그 새낀 머리 밀고 나는 길렀지 / 이번엔 뭘 또 빼려 어깰 뺄거지"란 내용이 있다.

네티즌들은 대마초 검사 방법 중에는 머리카락 채취가 있고 탑 역시 머리를 밀었다고 말한다. 또한 "뺀다"는 군대를 가지 않고 공익근무나 면제를 받을 거란 예측이며, 실제 탑은 의경을 발령받았다는 논리다.

한편 아이언은 지난 26일 전 여자친구에 상해 및 협박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앞서 그는 지난 3월 전 여자친구를 때려 골절상을 입히고 협박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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