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드럼세탁기 셀프 청소법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원포인트 생활상식, 드럼세탁기 셀프 청소법 꿀팁’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YTN의 ‘원포인트 생활상식’ 방송 화면이 캡처돼 있으며, 자취생들에게 유용한 드럼 세탁기 셀프 청소법이 담겨 있다.
빨래를 돌렸음에도 불구하고 옷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세탁기 청소를 안했기 때문이라고.
민영남 세탁기 청소 전문가는 “세탁기 안에 물 때도 끼고, 옷에서 나온 보푸라기와 섬유 찌꺼기가 썩어서 황 곰팡이나 검은 곰팡이가 청소기에 끼게 된다. 곰팡이들이 세탁물에 묻어 나오면 냄새가 난다”고 설명했다.
이에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드럼세탁기 청소법이 공개됐다. 청소에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 구연산이 필요하다.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 구연산을 2:1:1 비율로 섞어서 세탁기에 부으면 끝이다. 단, 과탄산소다는 찬물에 잘 녹지 않아 뜨거운 물에 미리 녹여서 사용하면 좋다.
세탁기에는 세탁조를 닦는 역할을 하는 수건을 2~3장 넣어야 하며, 세탁기를 돌릴 때는 3번의 헹굼, 온수(40도)로 해야 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사진=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