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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3연승... ‘최저가’ 페트릭, ‘105만달러’ 비야누에바에 압승

기사입력 : 2017년06월23일 21:26

최종수정 : 2017년06월23일 21:26

삼성 라이온즈 3연승... ‘최저가’ 페트릭(사진 가운데), ‘105만달러’ 비야누에바에 압승. <사진= 뉴시스>

삼성 라이온즈 3연승... ‘최저가’ 페트릭, ‘105만달러’ 비야누에바에 압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삼성이 3연승을 질주했다.

프로야구 구단 삼성은 6월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최저가 외국인 투수 페트릭은 6.2이닝동안 5피안타 4볼넷 5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55일만에 시즌 2승을 써냈다. 올 시즌 8번째 퀄리티스타트. 페트릭의 몸값은 45만달러. 반면 ‘150만달러 투수’ 비야누에바는 7이닝 8피안타 3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5패째(2승)를 당했다. 5실점은 비야누에바 한 경기 최다 실점.

한화는 1회 하주석의 3루타후 김태균의 중전 안타로 선취점을 냈다. 하지만 이어진 1사 만루 상황이후 추가점을 내지는 못했다. 고참선수 조인성·송신영·이종환을 방출한 뒤숭숭한 분위기 탓인지 이전처럼 타선이 살아나지 못했다.

그러나 삼성은 1회말 러프가 3루 라인선상에 바짝 붙는 절묘한 2루타로 1점을 냈다. 이어진 1사 만루서 조동찬의 2타점 적시타로 전세를 뒤집은뒤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추가했다. 4-1. 3회 삼성은 볼넷으로 출루한 구자욱이 이승엽의 땅볼 때 홈을 밟아 추가점을 냈다.

7회초 한화는 김경언이 안타를 치고나간후 폭투와 최재훈의 땅볼로 3루에 안착했다. 이때 8번 김태연 대신 양성우를 대타로 투입, 1루타로 김경언을 불러 들였다. 이후 2사2루서 정근우의 안타로 1점을 더 보탰다. 양성우가 페트릭이 폭투를 한 사이 2루에 안착한 게 점수로 연결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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