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외야수 이양기(사진) 방출수순... 내야수 김태연 등록 예정. <사진= 뉴시스> |
한화이글스 외야수 이양기 방출수순... 내야수 김태연 등록 예정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화 이글스의 이양기가 방출된다.
프로야구 구단 한화 이글스는 6월2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야수 이양기(36)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1주일동안 이양기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없으면 올 시즌 어떤 팀에서도 뛸 수 없다.
이양기는 2003년 한화에 입단해 2017시즌까지 통산 689타수 180안타 6홈런 75타점 타율 0.261를 기록했다.
한화는 방출된 이양기 대신 내야수 김태연(20)을 등록할 예정이다. 김태연은 야탑고 출신으로2016년 2차 6라운드에서 한화에 지명됐으며 올 시즌을 앞두고 육성 선수 신분이 됐다. 김태연은 퓨처스(2군)리그에서 타율 0.309, 9홈런, 30타점으로 활약, 장타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