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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0년 이상 아파트 긴급점검…"대형화재 예방"

기사입력 : 2017년06월20일 16:44

최종수정 : 2017년06월20일 16:44

총 342개 단지 2504개동 대상

[뉴스핌=김지유 기자] 서울시가 대형화재를 막기 위해 완공된지 30년이 넘은 노후아파트에 대해 긴급 불시점검을 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4일 영국 런던 고층아파트에서 발생한 대형화재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긴급 불시점검을 한다.

지난 1월 1일 기준 서울에 완공된 지 30년이 지난 노후아파트는 총 342개 단지 2504개동이다. 특히 지난 1992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는 대부분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약 2주에 걸쳐 소방서별로 긴급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우선 소화기와 옥내소화전과 같은 초기 소화설비와 화재 경보설비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추진 실태를 확인하고 소방시설 전원을 임의적으로 차단하거나 정지상태로 방치하지는 않았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고층 아파트의 경우 화재가 확산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은 만큼 서울에서 대형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노후아파트 현황 <자료=서울시>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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