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수원 영통 '리버인 줌파크' 조합원 모집..전가구 4-Bay로 개방감 'UP'

기사입력 : 2017년06월20일 14:11

최종수정 : 2017년06월20일 14:11

[뉴스핌=이동훈 기자] 수원 영통신도시 주변에 내집마련 실수요자들이 노려볼 만한 실속형 아파트가 들어선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영통동 일대에 지역조합아파트 '리버인 줌파크'가 조합원을 모집한다.

지난 2일 주택홍봉관 문을 연 리버인 줌파크는 59~84㎡ 총 196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채광, 통풍, 일조권을 확보했다. 단지 내 수변공원이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다.

리버인 줌파크는 중소형 주택이지만 4Bay 특화설계를 갖춰 실수요자들을 노리고 있다. 베이(bay)는 전면발코니를 기준으로 기둥과 기둥사이의 한 구획을 말한다. 즉 전면발코니에 접하고 있는 거실이나 방의 숫자로 4Bay는 거실과 방 3개에 전면발코니를 통해 햇볕이 들게 된다.

따라서 Bay가 늘어날수록 채광은 물론 환기, 통풍이 유리하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해 냉·난방비도 절약된다. 더구나 발코니 확장 면적이 넓기 때문에 실사용 면적도 크게 늘어나고 개방감이 뛰어나 집안 전체가 넓어 보이는 효과도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영통생할권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차로 10분 이내에 이마트, 롯데마트와 같은 대형마트를 비롯해 대학병원, 관공서 등이 위치해 있다. 또 유앤아이스링크장, 문화의 전당, 수원야외음악당, 청소년 문화센터 등이 가깝다.

단지에서 10분 이내에 초ㆍ중ㆍ고가 모두 있다. 단지 내부에는 유치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에서 가까운 망포동에는 대형학원가가 위치해 있다.

단지에서 경부고속도로 동탄나들목(IC) 3㎞, 북오산IC 2㎞가 거리에 있고 용서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면 진입할 수 있다. 또 5분거리에는 국철 1호선 세류역, 병점역이 위치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광역교통망도 빼놓을 수 없다. 경부고속도로 수원 나들목이 단지 가까이에 있어 이용이 쉽다. 또 영통-병점 간 도로, 영통로, 덕영대로, 수원 IC 등 주변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주변에 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단지 근처에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로 이전 완료한 삼성전자와 관련 협력사들의 이동이 진행되고 있다. 또 국방부의 수원공군기지 이전사업 확정으로 공군비행장 이전부지 525만㎡에 주거공간 및 산업시설, 각종 문화시설과 첨단 연구개발(R&D)시설, 의료 관련 시설도 유치할 예정이다. 

리버인 줌파크 조감도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