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질 음원 1000만곡 포함 국내 최초 2000만곡 확보
국가별 음악·내 취향 최신곡 등 기능 추가
[뉴스핌=성상우 기자] NHN벅스(대표 양주일, 벅스)가 국내 최다 음원을 확보했다.
벅스는 2000만곡의 음원수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음원 수 기준 국내 최대 규모로, 지난해 8월 1800만곡 확보 이후 10개월만의 성과다.
확보한 음원의 제작 국가는 국내 케이팝(K-POP)과 미국, 영국 팝(POP)을 비롯해 제 3세계 음원까지 총 176개국에 달한다. 고음질 음원(FLAC) 역시 1000만곡을 확보, 국내 최다치를 달성했다.
아울러, 벅스는 2000만곡의 음원 중 개인 취향에 맞는 곡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국가별 음악 ▲내 취향 최신곡 등 두 가지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국가별 음악'은 각 국가별 인기차트와 최신곡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최신 음악 메뉴에서 원하는 국가를 선택하면 음악 리스트가 노출된다.
'내 취향 최신곡' 기능은 최신 발매된 음악을 대상으로 매일 다른 20곡의 개인별 추천 음악을 골라준다. 이용자의 감상 및 다운로드 기록, 검색 히스토리 등 사용 패턴 분석에 기반한 기능이다.
벅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최대 음원 제공과 같은 벅스의 차별화 된 서비스 사용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2017 마케팅 프로젝트 '나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음원 확보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벅스가 국내 최초 2000만곡 음원을 확보했다. <사진=NHN벅스> |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