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선발전원안타·득점 3위 탈환... 장원준(사진 가운데)은 시즌 4승. <사진= 뉴시스> |
두산 베어스, 선발전원안타·득점 3위 탈환... 장원준은 시즌 4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이 선발전원안타를 기록, 3위를 탈환했다.
두산 베어스는 6월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4-4로 승리, 34승29패1무로 LG를 제치고 3위를 되찾았다.
선발 장원준은 5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4승을 수확했다. 이날 두산 타선은 선발 전원안타 등을 기록하며 폭발했다. 2회 대거 7득점에 성공, 쐐기를 박았다. 2회말 선두타자 양의지의 몸에 맞는 공과 민병헌의 볼넷후 폭투로 무사 2,3루를 만들었다. 이후 두산은 적시타 2-1로 점수를 뒤집은 뒤 오재일의 투런포로 점수를 더했다. 이어 오재원이 투런홈런과 양의지의 적시타로 7득점에 성공했다.
두산은 7회 류지혁의 우중간 2루타로 선발 전원 안타를 완성했다. 이후 류지혁은 득점까지 성공, 선발 전원 득점까지 풀어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