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MLB 69일만에 멀티히트 ‘타율 0.268’... 오승환과의맞대결은 무산.<사진= 볼티모어> |
김현수, MLB 69일만에 멀티히트 ‘타율 0.268’... 오승환과 맞대결은 무산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현수가 69일만에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29)는 6월17일(한국시간)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인터리그 홈경기에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8득점. 시즌 타율은 0.268(82타수 22안타).
이날 김현수는 3회 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작성했다. 이후 매니 마차도의 뜬공으로 홈을 밟았다. 이후 5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로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7회 말에는 땅볼을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2-11로 대패했다. 오승환은 출전하지 않아 김현수와 맞대결은 무산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