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민준 기자] 건축용 철강 제조기업인 에스와이패널(회장 홍영돈)이 16일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2800여 명의 선수지원단 숙소 건립사업 수주계약을 16일 체결했다.
에스와이패널이 수주한 선수지원단 숙소는 각 국의 선수단의 이동을 책임지는 운전자와 전문진행요원 등 2,800여 명이 대회 기간 묵게 될 숙소로 알려졌다.
사업규모는 2층 건물 1동 당 40실씩 총 18동 720실을 짓는다. 공사는 12월 완공예정이다.
에스와이패널의 폴리캠하우스는 경량목구조형식의 모듈러하우스로, 자연친화적인 목조주택 장점과 빠르고 우수한 시공품질의 모듈러주택 장점이 결합돼 주목받고 있다.
에스와이패널의 폴리캠하우스는 향후 일시적인 기간 동안 숙박수요가 폭증하는 대형 이벤트의 문제 해결사례로 꼽힐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에스와이패널 제품들을 국제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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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패널이 건립하는 숙소 현장.<사진=에스와이패널>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