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속보

더보기

도시바 새주인 15일 결정...SK하이닉스 촉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인캐피털 미일 컨소시엄 합류...단독인수는 어려워

[ 뉴스핌=황세준 기자 ] 도시바 메모리사업의 새 주인이 다음주 결정되는 가운데 막판 혼전양상이 벌어지면서 SK하이닉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9일 관련업계와 일본 현지언론에 따르면 도시바는 오는 15일 이사회에서 메모리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 전까지 합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거래 마무리 목표시점은 내년 3월 31일이다.

도시바 인수전은 SK하이닉스, 미국 브로드컴, 대만 홍하이그룹, 미국 웨스턴디지털 등 4파전 양상이다. 이중에서 일부 보도를 통해 2조2000억엔을 써낸 미국 브로드컴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 상황이다. 

웨스턴디지털은 도시바측이 공식 입장자료를 통해 "(그들이) 입찰 프로세스를 방해했다"며 "관심있는 제3 자와의 논의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사실상 인수 유력후보는 아닌 것으로 점쳐졌다. 1조~1조5000억엔 수준을 써낸 SK하이닉스 역시 인수 가능성이 높지 않은 후보로 분류됐다.

그러나 SK하이닉스와 손잡은 베인캐피털이 일본 산업혁신기구가 주도하는 미일연합 컨소시엄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새롭게 알려지면서 막판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게 됐다.

최태원 회장 <사진=SK그룹>

미일연합에는 웨스턴디지털도 참여하고 있다. 곧, 베인캐피털의 미일연합 참여는 SK하이닉스와 웨스턴디지털이 간접적으로 손을 잡는 모양새를 만든다. 

SK하이닉스로서는 컨소시엄 내에서 지분이 더 적어질 수 있지만 도시바 메모리사업 인수에 좀 더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는 측면도 있다. 도시바 인수 우선권을 주장해 온 웨스턴디지털 역시 막판 드라마를 노려볼 수 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베인캐피털과 손잡고 도시바 메모리 지분 51%를 인수할 계획으로 지난달 19일 최종입찰에 참여했다. 당시 현지 언론들은 베인캐피털이 미일연합에도 공동 출자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브로드컴이 부상하기 전까지 미일연합은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됐다. 일본 산업혁신기구, 정책투자은행 등 정부가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라는 점에서다.

우선협상자 선정에 1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미일연합이 도시바에 어떤 새로운 인수 조건을 제시할지가 막판 변수로 떠오르게 됐다.

SK그룹에서 도시바 인수전 참모 역할을 맡고 있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지난달 24일 취재진에게 "도시바 인수전이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세상이 깜짝 놀랄 뉴스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당시 시장은 박 사장의 ‘깜짝 놀랄 일’ 발언에 대해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또 다른 ‘묘수’를 준비중이라는 의미로 풀이했다.

전문가들은 30조원으로 판이 커진 이번 인수전에 SK하이닉스 및 SK텔레콤만으로 입찰에 참여하기에는 자금 부담이 있는 만큼 연합 결성은 필수라는 진단이다. 일본 내에서는 기술 유출을 경계하는 분위기도 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일련의 상황들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있는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