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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가습기 피해, 사과발언 검토"…법원은 피해업체 책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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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유미 기자] 5일 문재인 대통령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대해 사과발언을 검토하면서 그동안 재판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는 신현우 전 옥시 대표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6년만에 피해업체의 책임을 인정한 것이다.

그러나 존리 전 대표에 대해서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 혐의가 충분히 입증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이하 가피모)와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환경보건시민센터는 6일 신현우 전 옥시 대표가 징역 7년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비판했다.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해 1심 선고공판이 열린 1월 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가습기살균제참사 전국네트워크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와 함께 '옥시 가습기살균제 보고서 조작' 서울대 교수는 2심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이 옥시 측에게 유리한 결과를 내기위해 최종보고서에 특정 실험 결과를 제외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수뢰후 부정처사와 증거 위조를 무죄로 판단했다.

아울러 민사소송에선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피해자 유족에게 제조사 세퓨가 손해배상금 총 3억692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최근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김정운)는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 제조사 세퓨의 책임은 충분히 인정된다"면서 "23개월 영아 사망 위자료 3억원을 그대로 인정하고, 부친 임씨에 대한 위자료 1억원도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모친을 이유로 위자료의 2분의 1만 상속액으로 인정하는 한편 지연손해금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손해배상액을 3억6920여만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 피고인이었던 국가에 대한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다.

해당 손배소는 지난 2014 8월 총 16명의 피해자 유족이 세퓨와 국가를 비롯한 옥시레킷벤키저, 홈플러스, 한빛화학을 상대로 낸 총 71억여원 규모의 소송이었다. 소송 기간이 길어지면서 임씨를 제외한 15명은 옥시 등 3개사와 합의해 소를 취하했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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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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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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