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제주도에서 발생한 AI(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해 농식품부장관 등 관계부처에 3일 농식품부장관은 유관기관 사이의 긴밀한 협력 아래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초동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지시했다.
이낙연 총리가 지난 1일 총리 취임 첫날 행보로 국립현충원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이 총리는 특히 이번 AI 발생경로와 역학조사 등을 신속히 이행해 초기 확산방지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발생경로 조사와 초기방역대책 등을 위해 농식품부장관 주재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즉각 총리주재 관계장관ㆍ관련기관회의를 소집할 방침이다.
이 총리는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시로 동향을 추가보고할 것"도 주문했다.
[뉴스핌 Newspim] 오승주 기자 (fair7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