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GAM] 5월 달러화 2% 약세… 파운드 변동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로 펀더멘털 강세.. 달러·파운드 정치 악재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상품통화 일제히 약세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1일 오후 3시1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 5월 글로벌 외환 시장에서는 미 달러화의 약세와 유로화 강세 흐름을 지속했다. 최근 미국의 경기 지표가 밋밋한 반면 유로존 경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규제 완화와 감세 등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도 크게 후퇴한 영향이다.

미국의 통화정책이 여전히 정상화 경로에 있지만, 연방준비제도(Fed)의 계획대로 매우 점진적 금리 인상은 미 달러화를 띄우는 재료가 되지 못하고 있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영국에서도 정치 이슈가 파운드화를 움직이고 있다. 이번 달 조기 총선을 치르는 영국에서는 불확실성이 커지며 파운드화 약세를 이끌었다. 총선이 치러지는 8일(현지시간)까지는 파운드화의 변동성은 지속할 전망이다.

◆ 유로존 경기 ‘UP’-트럼프 기대 ‘DOWN’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는 강해지면서 금융시장에서 유로-달러 등가 기대는 사라진지 오래다. 지난 1월 3일 유로화는 13년간 최저치인 1.03달러로 떨어졌지만, 유로존 경제가 기대 이상의 회복세를 보이면서 1.12달러대까지 올라왔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달러지수)는 5월에도 1.9% 넘게 하락했다.

미국에서는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지속하고 있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이미 예견된 올해 3차례의 금리 정상화보다 트럼프 대통령이 촉발한 리플레이션 트레이드의 소멸에 주목했고 이것은 달러화를 약하게 만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임스 코미 전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해고와 실세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 고문까지 러시아 연루 의혹이 파고들면서 정치적 입지가 약화하며 국정 추진력도 위기를 맞았다.

미 달러화<사진=블룸버그>

다만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여전히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미약하다며 성급한 통화정책 변경 전망을 경계하고 있다. 드라기 총재의 진단처럼 5월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1.4% 오르는데 그쳐 4월 1.9%보다 상승 폭을 줄였다. 결국, 시장에서는 미 달러화가 연준의 금리 인상에도 크게 강해지기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보야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구이 페초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투자 전문매체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유로-달러 등가 전망은 죽었다”면서 “지난 몇 달간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미약했고 유로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이 강해 차이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코먼웰스 FX의 오메르 에시너 수석 애널리스트는 “달러는 트럼프 정부의 대담한 재정 부양 패키지에 대한 기대를 지운 워싱턴의 기능 장애로 압박을 받았다”고 진단했다.

당장 이달 연준이 올해 2번째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고 올해 하반기로 예상되는 대차대조표 축소 계획도 언급할 것으로 보이지만 달러화는 좀처럼 강해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선물시장 참가자들은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6.5%로 반영 중이다.

◆ 영국 조기 총선에 파운드 변동성 확대

영국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파운드화 변동성이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초에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이 총선에서 높은 득표율을 얻을 것이라는 분석에 파운드/달러 환율이 1.30달러를 웃돌기도 했지만, 월말에는 과반수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파운드화를 압박했다. 여론조사기관 유거브(YouGov)에 따르면 보수당은 내달 8일 총선에서 20석을 잃을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노동당은 28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한 달간 0.7%가량 절상됐지만 1.30달러 선 밑에서 거래됐다. 포렉스닷컴의 파와드 라자크자다 시장 애널리스트는 "파운드화는 선거 때까지 매우 변동성이 심할 것이며 뉴스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며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메이 총리의 패배를 보여준다면 파운드화는 다시 한번 떨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영국 파운드 <사진=블룸버그>

ETX캐피털의 닐 윌슨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다수당이 없는 의회는 메이 총리에게 악몽”이라면서 “그것은 엄청난 개인적 실패로 여겨질 것이며 영국에 최악의 순간에 국내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헤알화도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5월 중 약세를 보여 달러화 대비 2% 가까이 가치가 떨어졌다. 브라질에서는 지우마 호세프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취임한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도 뇌물 스캔들에 휩싸이면서 탄핵 여론이 들끓었다.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관련 통화들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아르헨티나 페소는 한 달간 5% 넘게 하락했으며 호주 달러 역시 0.6%가량 떨어졌다.

5월 중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9개월 감산 연장 합의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증산과 감산이 원유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하면서 배럴당 50달러 선 밑에서 거래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해병 순직' 임성근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채해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8일 1심 선고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 금고 1년 6개월·이용민 전 7포병대대장 금고 10개월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 장모 씨에게 금고 8개월 2년 집행유예를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여단장, 최 전 대대장, 이 전 대대장에 대해서는 "오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됐고,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점 등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앞서 선고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관련해 법정구속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8일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임 전 사단장.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당시 지휘부는 수색 작전 과정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대원들에게 필요한 안전장비를 제대로 구비·지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단장과 여단장 등 상급 지휘관들은 수중 수색을 중단시키거나 물가 접근 자체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홍수 범람 위험을 미연에 방지했어야 했다"며 "그럼에도 불분명한 작전 지휘 상황 속에서 오로지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몰두한 나머지 '더 내려가서 헤치고 꼼꼼히 수색하라'는 식의 적극적·공세적 지휘를 반복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히 "위험지역에서 성과를 얻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대원들의 생명·신체 위험을 사실상 도외시했다"며 "수색에 투입된 장병들이 구조 장비조차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상태였고, 허리 높이까지 물에 들어가라는 취지의 지시가 내려졌음에도 안전 확보와 관련한 구체적 조치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단장·여단장·대대장 등 지휘관들은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했고, 단순한 부작위에 그친 것이 아니라 위험을 인지하고도 오히려 위험을 가중시키는 적극적 지시를 내렸다"며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달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임성근은 해병대원들의 안전보다 적극적 수색을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질책해 사고 발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박 전 여단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최 전 대대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이 전 대대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장씨에게 금고 1년을 각각 구형했다. 임 전 사단장 등 5명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보문교 부근 내성천 유역에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안전로프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수중수색을 하게 해 채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임 전 사단장은 작전통제권을 육군 제50사단장에게 넘기도록 한 합동참모본부 및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단편명령을 어기고, 직접 수색 방식을 지시하고 인사 명령권을 행사하는 등 지휘권을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 법원로고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08 11:47
사진
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