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국내에서 113억원 규모의 설계 및 CM용역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켰다.
1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에 따르면 희림은 강원도 고성군 공동주택 신축 설계용역을 맡고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건설사업관리(CM) 용역을 잇따라 수주해 총 113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강원도 고성군 원암리 공동주택 프로젝트는 15만5000㎡ 부지에 온천수를 이용한 스파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 공원 및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원 농수산물 도매시장 사업관리는 낙후된 시장을 고객중심 도매시장으로 바꾸는 사업으로 시장을 운영하면서 공사를 진행하는 순환재개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희림 관계자는 “최근 해외와 국내에서 안정적인 수주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재생사업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도시재생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