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 마지막회에서 임지규가 배슬기네 인사를 간다. <사진='빛나라 은수'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빛나라 은수’ 이영은이 교직에 복귀한다. 임지규와 그의 아이들이 배슬기네 집에 인사를 간다.
26일 방송되는 KBS 1TV ‘빛나라 은수’ 마지막회에서는 복직 통보를 받는 은수(이영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은수는 복직을 앞두고 “잘 가르칠 수 있을지 걱정된다”며 걱정을 하고, 수호(동준)는 “걱정하지 마요. 연수 씨는 잘 해낼 거예요”라며 응원한다.
형식(임지규)은 아이들을 데리고 정식으로 수민(배슬기)네 가족들에게 인사를 간다. 저녁식사 자리, 형식의 아이들은 선영(이종남)에게 “아줌마 갈비 좀 주세요”라고 말한다. 이에 수호는 “할머니라고 불러야지”라며 호칭을 정리해주고, 아이들은 “할머니가 아닌데 꼭 그렇게 불러야 해요?”라고 되묻는다. 형식과 수민의 결혼을 탐탁치않게 생각했던 선영이 아이들 덕분에 마음이 풀릴지 관심이 쏠린다.
오은호(이준영)을 좋아하는 지은(차다영)은 현아가 전 여친이었다는 사실에 놀란다. 그는 “박현아 대리님이 은호 씨 전 여친이라고요?”라고 소리치면서 “한 번만 더 나타나면 죽어. 옆차기를 빡!”이라며 은호를 지키려 한다.
한편 빛나(박하나)와 최여사(백수련)는 가슴을 졸이며 결과를 궁금한다.
KBS 1TV ‘빛나라 은수’는 오늘 125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임수향 남보라 박규리 등이 출연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