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천웅(사진) 50일만에 1군 복귀, KIA 이범호·롯데 이대호는 부상으로 선발 제외. <사진= 뉴시스> |
LG 이천웅 50일만에 1군 복귀, KIA 이범호·롯데 이대호는 부상으로 선발 제외
[뉴스핌=김용석 기자] LG 이천웅이 50일만에 1군에 올라왔다.
LG 트윈스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유재유를 말소하고 외야수 이천웅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천웅은 4월4일 잠실 삼성전에서 수비 도중 발목 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된 뒤 복귀했다. 버나디나도 편두통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전날 휴식을 취한 민병헌이 1번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LG와 두산은 각각 소사와 박치국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KIA 이범호는 허벅지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프로야구 구단 KIA 타이거즈는 대전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범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키고 오준혁을 시즌 첫 등록시켰다. 이범호는 5월24일 3회 안타를 치고 나간후 주루 과정에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 된바 있다. 오준혁은 퓨처스리그에서 37경기에 나서 타율 0.292, 40안타 5홈런 19타점 31득점 9도루를 기록했다. KIA는 헥터, 한화는 오간도가 맞대결을 벌인다.
롯데도 이대호가 선발에서 빠졌다. SK와 경기를 치르는 롯데는 이대호가 등 부상으로 휴식을 취한다고 밝혔다. 롯데 4번타자는 최준석이 나선다. 롯데는 레일리, SK는 윤희상이 선발로 나선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