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셋톱박스 및 천연물 바이오 전문기업 토필드가 종합 발권 솔루션 및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 기업 아이오로라와 손잡았다.
토필드는 아이오로라와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토필드는 아이오로라의 증강현실(AR)기반 기술이 적용된 키오스크 제작 및 공급, 국내 총판, 해외시장 진출, 공동 연구개발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이오로라는 AR을 이용한 사진 촬영 기능이 탑재된 종합 발권 솔루션 기업이다. 광원제어기술 및 포토합성장치 기술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사진 촬영 및 관람정보 출력 등이 가능하다.
현재 중국 1위 극장 체인 완다시네마와 미국 1위 극장 체인 리갈 등에 공급 중이며, 최근 세계 극장 발권 솔루션 시장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는 비스타(Vista)와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
토필드 관계자는 "아이오로라와의 협업을 통해 IT사업부의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아이오로라가 디아이디(DID, Digital Interactive Display) 멀티 키오스크 사업의 선두 기업인 만큼 토필드를 통해 세계 시장에 더욱 빠르게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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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성록 토필드 대표, 서문동군 토필드 대표, 장영수 아이오로라 대표, 장석진 아이오로라 부사장<사진=토필드>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