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현대라이프는 설계사(FP)들의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영업 시스템'을 리뉴얼한 '현대라이프 FP Digital'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현대라이프의 전체 설계사 중 80%, 2017년 입사한 신입 설계사는 100%가 태블릿 PC를 활용하고 있는데다, 전자서명 청약률은 3월 말 기준 55%를 넘어서면서 영업채널의 디지털화를 강화하고 있는 것.
FP Digital은 '내 보장자산 바로알기' 서비스를 탑재해 고객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 신용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생·손보사 보장성 보험 가입 통합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보유한 모든 보장내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하고, 고객의 소득 및 가족현황을 기준으로 보장이 적정한지 진단해준다.
이를 통해 FP는 고객의 보험 가입 상황을 보다 정확히 알 수 있고 효과적인 재정설계 상담을 해줄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도 현 상황에서 필요한 보장이 무엇인지 확신을 가지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현대라이프는 다이렉트 웹사이트에도 '내 보장자산 바로알기'를 반영해 누구나 자신의 보험 가입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설계사들은 또 FP Digital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언제든 고객 관리를 할 수 있다. 어플리게이션에 고객을 등록한 뒤 디지털 명함을 보내거나, 계약 보유 고객에게 보험 관련 이벤트 현황을 알려줄 수 있다. 더불어 FP의 세일즈 역량에 대한 맞춤 분석 및 코칭도 가능하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보험은 전통적으로 푸시(Push) 산업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디지털이 이를 개선시킬 것"이라며 "이로써 디지털이 FP들의 세일즈 역량 강화뿐 아니라 고객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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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현대라이프는 설계사(FP)들의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영업 시스템'을 리뉴얼한 '현대라이프 FP Digital'을 론칭했다고 밝혔다.<사진=현대라이프> |
[자료제공= 현대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