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존트社와 맞손…현지 시장 공략 박차
[뉴스핌=최유리 기자] 동부대우전자는 벨라루스 최대 가전업체 호리존트와 사업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와 호리존트는 서울 대치동 동부대우전자 본사에서 유리 프레드코 호리존트 최고경영자(CEO)와 변경훈 동부대우전자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MOU를 맺었다.
호리존트는 6개 분야에서 25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7000명 이상 임직원을 보유한 벨라루스 가전 업체이다.
호리존트는 지난해부터 동부대우전자와 파트너쉽을 맺고 동부대우전자가 판매하는 TV를 현지 생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올해는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약 15만대 제품 공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부대우전자와 호리존트는 벨라루스를 비롯해 러시아 시장에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대치동 동부대우전자 본사에서 유리 프레드코 호리존트 최고경영자(CEO)와 변경훈 동부대우전자 사장이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사진=동부대우전자> |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