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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지원·이시영·오연서 3色 원피스 패션…청순 발랄 우아

기사입력 : 2017년05월22일 16:56

최종수정 : 2017년05월22일 16:56

[뉴스핌=박지원 기자] 월요일과 화요일 밤, 안방을 책임질 드라마 여주인공들이 개성 넘치는 원피스 패션을 선보였다.

최근 KBS2 ‘쌈, 마이웨이’, MBC ‘파수꾼’, SBS ‘엽기적인 그녀’ 등 지상파 3사 새 월화드라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김지원, 이시영, 오연서는 약속이나 한 듯 원피스를 입고 행사에 참석했다.

먼저 ‘태양의 후예’ 이후 ‘쌈, 마이웨이’로 1년 만에 브라운관을 찾는 김지원은 꽃무늬 미니 드레스로 청순미를 과시했다. 하지만 김지원이 입은 드레스는 원피스가 아닌 투피스다. 어깨 프릴과 벌룬 디자인 소매가 특징이 블라우스와 같은 패턴의 미니스커트를 입어 상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빨간색 하이힐로 포인트를 줘 깜찍한 매력을 어필했다.

‘파수꾼’에서 전직 형사 조수지를 연기하는 이시영은 시원한 느낌의 스트라이프 패턴 원피스로 상큼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어깨에 검정색 레이스 장식을 숄처럼 둘러 여성미까지 강조했다.

‘엽기적인 그녀’ 오연서는 깔끔한 블랙 원피스를 선택했다. 어깨 부분은 속이 훤히 보이는 펀칭 장식으로 은근한 섹시미를 드러내는가 하면 허리 라인은 잘록하게 잡아주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퍼지는 A라인 디자인으로 우아함도 챙겼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MBC ‘파수꾼’은 오늘(22일), SBS ‘엽기적인 그녀’는 29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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