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욱·이승우·백승호 '쓰리톱'... 한국 vs 기니 선발명단 발표 (2017 FIFA U-20 월드컵). <사진= 대한 축구협회> |
조영욱·이승우·백승호 '쓰리톱'... 한국 vs 기니 선발명단 발표 (2017 FIFA U-20 월드컵)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승우와 백승호가 출격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 대표팀은 20일 밤 8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FIFA U-20 월드컵 A조 조별리그 기니와의 1차전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쓰리톱에는 조영욱, 이승우, 백승호가 출격한다, 미드필드는 이진현, 이승모, 이상헌이 맡는다. 포백은 우찬양, 이상민, 정태욱, 이종규가 구축하고 골대는 송범근이 지킨다.
한국은 피파 랭킹 43위 ‘아프리카 복병’ 기니는 71위이다. 신태용 감독은 1,2차전 상대인 기니, 아르헨티나를 꺾고 3차전 상대 잉글랜드와 최소 무승부로 2승 1무를 기록, 조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승우는 경기전 공식 인터뷰서 “나를 알리기보다 우리 팀이 가장 높이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이번 대회 3경기를 모두 이기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기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와 함께 ‘죽음의 A조’에 속한 U20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일 기니와 1차전에 이어 23일 같은 장소에서 아르헨티나와 2차전, 26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잉글랜드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24개팀이 4팀씩 6개 조로 나눠 각조 1, 2위가 16강에 자동 직행한다. 또한 상위 3위 4개팀은 추가로 16강 티켓을 얻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