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사진), KBO리그 新기록 ‘70경기 연속출루’... 스즈키 이치로의 69G연속 출루 경신.<사진= 뉴시스> |
김태균, KBO리그 新기록 ‘70경기 연속출루’... 스즈키 이치로의 69G연속 출루 경신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태균이 스즈키 이치로를 넘어 새 역사를 써냈다.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35)은 16일 고척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5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5회 이날 팀 첫 안타를 쳐내 1루를 밟았다.
이로써 김태균은 2016년 8월7일 대전에서 열린 NC와의 경기부터 이어온 연속 출루 기록을 70경기 늘려 이치로가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시절(1994년 5월 21일~8월 26일) 작성한 69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넘어섰다.
메이저리그 최고 기록은 1949년 테드 윌리엄스의 84경기 연속 출루이며 2016년 대만의 린즈셩이 세운 109경기 연속 출루가 아시아 최고 기록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