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이우현 OCI 사장, “한국은 좁다”…글로벌 경쟁 자신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산 매각 등으로 재무구조 개선…OCI SE 매각 필요없어

[뉴스핌=방글 기자] 이우현 OCI 사장이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자신감을 보였다.

이우현 OCI 사장. <사진=OCI>

이 사장은 12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故 송암 이회림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기자와 만나 “한국 시장보다는 세계 시장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현재 한국 시장은 기껏해봐야 1기가와트(GW) 시장이지만 전세계는 이미 70GW를 바라보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서 경쟁하는 것보다 글로벌 시장에 더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5메가와트(MW) 공급도 힘들지만 미국은 한 번에 50~100MW를 계약하기 때문에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설명이다.

문재인 정부가 신재생에너지정책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것에 대해서도 “친환경 에너지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긍정적으로 보는 건 사실이지만 내수에 의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OCI는 전체 매출의 99%를 수출에서 내고 있다”고 말했다.

석탄을 원료로 하는 OCI 새만금에너지(OCI SE)에 대해서는 ‘친환경적’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사장은 “OCI SE는 친환경 석탄 발전소”라며 “미세먼지나 오염물질이 거의 배출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 시절 환경 정책을 강화할 때 지은 것”이라며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미세먼지 문제는 오래 전에 지은 발전소들이 걱정해야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또, OCI SE 매각 계획 철회와 관련해 재무구조가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자신했다.

이 사장은 “몇년동안 적자가 나면서 가지고 있는 자산을 많이 팔았다”며 “재무구조가 개선된 만큼 더 팔지 않아도 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OCI SE는 가지고 있으면 돈이 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우현 OCI사장이 "재무구조가 개선된 만큼 OCI SE 매각이 필요없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다음은 이우현 사장과의 일문일답.

-문재인 정부가 들어섰다. 신재생에너지정책과 관련 기대하는 바가 있을 것 같다.
▲한국 시장은 기껏해봐야 1기가와트(GW) 시장이다. 전세계는 이미 70GW를 바라보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 경쟁하는 것보다 글로벌 시장에 더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한국은 5메가와트(MW) 공급도 힘들지만 미국은 한 번에 50~100MW를 계약한다. 문재인 정부가 친환경 에너지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긍정적으로 보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OCI 사업 특성상 내수에 의존할 수는 없다. OCI는 전체 매출의 99%를 수출에서 내고 있다.

-OCI SE는 석탄을 원료로 한다. 미세먼지 감축 문제로 세금 증가 등이 우려될 것 같은데.
▲OCI SE는 박근혜 정부 시절 환경을 강조할 때 지었다. 지을 때부터 환경문제를 고려해서 설계했다.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청나게 투자해 가스발전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수준을 맞춰놨다. 아주 오래 전에 지은 발전소들이 걱정해야할 문제지 OCI SE에 해당되는 내용은 아니다.

-OCI SE 매각 계획 철회 이유가 궁금하다.
▲몇년동안 적자 많이 났다. 재무구조 개선한다고 자산 많이 매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재무구조가 많이 개선된 만큼 OCI SE까지 매각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OCI SE는 가지고 있으면 수익은 계속 발생한다. 얼마나 이익이 되느냐가 문제다.

-말레이시아 공장 인수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실적 반영은 언제부터 가능할까.
▲5월 말까지 인수를 마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인수가 되는대로 투자해서 올해 안으로 공장 가동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실적 반영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