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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F 아세안 미팅, ASEAN 향후 50년을 3가지 이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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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모델 불필요, 대외 중립 유지, 인터넷 인프라 영향력 수용

[뉴스핌=이영기 기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이 향후 50년간 번영을 지속하기 위한 3가지 주요 이슈가 제기돼 주목된다. EU 모델을 따를 필요가 없고, 중국과 미국 등에 편향되지 않는 대외 중립을 유지하고 또 젊은 세대들이 가진 인터넷 인프라 브로드밴드의 영향력을 수용하는 것 등 3가지다.

11일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즈(The Straits Times)등에 따르면,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아세안 미팅에서 향후 50년간 아세안 블록의 유지를 위해 10개 회원국이 직면한 핵심 이슈로 EU모델 불요, 대외 중립 유지, 인터넷 인프라 영향력 수용 등 3가지가 꼽혔다.

<출처: WEF>

2015년 설립된 아세안 경제공동체는 회원국간의 경제와 금융 통합을 열망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EU처럼 통합단계를 밟거나 단일통화를 도입해야 하는지에는 미적거리는 상태로 지적됐다.

GE 부회장 존 라이스는 "EU 모델을 따를 필요는 없다"라며 "단일 통화를 도입하지 않고도 노동력 등 생산요소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할 수 있고 경제블록으로서 자유무역을 충분히 이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마찰이 생기는 분야에 집중해서 이를 해결하려는 공동노력이 더 절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현재의 반세계화 조류에 대한 우려도 제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A) 탈퇴 영향으로 아세안 국가들이 중국 쪽으로 기울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이 지역에서 중국의 과도한 영향력을 제어하려는 지배적인 힘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따라서 아세안 국가들이 미국과 중국간 알력에 휩싸여 좋은 일이 없다는 점이 제기된다. 싱가포르 정치인 출신 케리 로지스틱스 회장 조지 여는"미국과 중국 중에서 택일하는 우를 범할 필요가 전혀 없다"면서 "중국의 일대일로 등을 고려해 불편부당하게 중립적인 입장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젊은 세대들의 인터넷 인프라인 브로드밴드의 영향력을 충분히 수용하는 것도 주요한 이슈로 꼽혔다. 악시아타 그룹 CEO 자말루딘 이브라힘은 "브로드밴드 연결성과 속도 등 인터냇 인프라의 개선은 향후 경제 개발에서 핵심이 될 것"이라며 "브로드밴드가 국가적 아젠다가 된다면 아세안의 젊은 세대는 더욱 양호한 경제성장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데이타 로밍 비용을 없애는 방안이 없지 않다"면서 "수혜국가인 싱가포르와 손해보는 캄보디아 간의 균형을 맞추는 메커니즘을 개발하면 된다"며 브로드밴드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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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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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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