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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 친아들 강태오가 준 어버이날 카네이션 받고 오열 "혼자 언제 이렇게 컸어"

기사입력 : 2017년05월07일 21:05

최종수정 : 2017년05월07일 21:05

7일 방송하는 '당신은 너무합니다' 19회에서 유지나는 경수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된다. <사진=MBC 홈페이지>

[뉴스핌=최원진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유지나(엄정화)가 이경수(강태오)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고 오열한다.

7일 방송하는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19회에서 지나는 경수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고도 모른 체 한다.

경수는 지나에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건네고 집으로 돌아온 지나는 "언제 이렇게 컸니. 혼자 언제 이렇게 컸어"라며 오열한다.

고나경(윤아정)은 유지나가 경수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고 "저 여자하고도 분명히 무언가가 있어"라며 의구심을 품는다.

박성환(전광렬)은 나경에 "유서 얘기한 거 너지? 지금 당장 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른다.

성환은 지나에 모든 것을 버리고 함께 떠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지나는 "갖출 거 다 갖춘 당신을 원해요 난"이라며 재벌 회장이 아닌 성환과는 결혼할 수 없다고 대답한다. 이에 질린 성환은 "우리 헤어집시다"라고 이별을 고한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밤 9시 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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