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현대중공업은 선박 건조물량 미확보에 따라 군산조선소의 생산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4일 공시했다. 생산 중단 관련 분야의 매출액은 1조1900억8000만원으로 최근 전체 매출액의 5.06%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울산지역 사업장을 통해 선박 등의 제조를 지속할 예정으로 군산조선소 일시가동중단에 따른 생산 차질 등 영향은 없다"며 "일시가동중단 기간 동안 설비 유지 및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