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 비거리 137m 시즌 3호 홈런 ‘타율 0.274’... 텍사스는 LA 에인절스에 2대5패. <사진= AP/뉴시스> |
추신수, 비거리 137m 시즌 3호 홈런 ‘타율 0.274’... 텍사스는 LA 에인절스에 2대5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추신수가 시즌 3호 홈런을 작성했으나 팀은 패했다.
텍사스의 추신수(35)는 5월1일(한국시각)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7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74.
이날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3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2회말 뜬공에 그친 추신수는 1-3으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섰다. 추신수는 JC 라미레즈의 3구째를 그대로 받아쳐 비거리 137m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추신수의 4경기 연속 안타이자 9경기 연속 출루.
그러나 이후 추신수는 7회말에는 유격수 직선타, 2-5로 뒤진 9회말 1사2루 상황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텍사스는 결국 2-5로 패해 2연승에 실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