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바이어 및 고객 대상 쇼룸비즈니스 행사 '익스 큐즈미' 진행
[뉴스핌=이에라 기자] 현대백화점이 신진 패션 디자이너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5월 1일부터 이틀간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쇼룸 비즈니스 행사 '익스 큐즈미(Excuse Me)'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쇼룸 비즈니스는 전시 공간에서 주요 제품을 바이어에게 선보이고 판매 상담을 진행하는 기업간 거래(B2B)행사다.
참여 업체는 제이청, 모던 알케미스트 등 남녀의류·잡화 등 패션 분야 30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이다.
행사 중에는 일반 고객들도 제품 관람 및 구입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유통업체 소속 바이어가 참가해 현장에서 브랜드 소개 및 구매상담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30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에서는 이번 행사를 기념해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20~30% 할인,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배정원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바이어는 "국내 신진 패션 디자이너 제품의 해외 수출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