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수현이 '백종원의 3대천왕'에 출연한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홍수현이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반전 먹방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백종원의 3대천왕' 녹화에 홍수현, 블락비 피오, 노사연이 참여했다.
이날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속초 명물 홍게찜, 홍게라면, 게딱지 밥이 차려졌다. 제작진은 속초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온 홍게를 준비했고 MC 김준현이 직접 홍게가 가득 드러있는 수족관을 공개했다.
홍게의 자태에 MC들과 게스트들의 시선이 고정됐다. 특히 '홍게찜 명인'이 "바다에서 잡은 홍게는 수족관에서 보름 정도가 지나면 살이 빠져버린다"고 설명하자 노사연은 "살이 빠진다면 수족관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먹기 좋게 손질된 홍게찜부터 홍게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홍게라면과 게딱지밥까지 푸짐한 홍게 풀코스 요리가 공개되자 모두가 감탄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홍게 먹방의 압권은 홍수현이었다. 평소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유명한 홍수현은 게 다리를 쪽쪽 빨아 먹는 것은 물론, 홍게 몸통을 통째로 손에 들고 내장을 흡입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피오는 "홍게를 보니 두 마리는 거뜬하다"라며 자신했고 노사연은 "우리 '맛남'은 우연이 아니야'라며 홍게를 위한 세레나데를 펼쳐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식욕을 자극하는 홍수현, 피오, 노사연의 이야기는 28일 밤 11시20분 방송하는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