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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에 남진의 지인들이 총출동한다. <사진=TV조선> |
[뉴스핌=황수정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남진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27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대한민국 명품 트로트 가수 남진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전한다.
남진은 절친한 동료 가수 김세레나의 집들이 초대에 흔쾌히 응하며 "김세레나는 내가 가장 힘들 때 가족이라는 인연을 맺게 해준 고마운 존재"라고 밝혔다.
이에 김세레나는 "나 때문에 (와이프를) 만났으니 내가 중매 선거나 마찬가지다. 그런데 아직도 중매 턱을 내지 않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진은 집들이에 함께 참석한 후배 가수 설운도에 대해 "내가 가장 아끼는 후배"라고 소개했다.
이어 남진은 "나는 사람과의 인연을 굉장히 중시한다"며 "웬만한 일에는 화를 내지 않고 먼저 털어넘기며,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는 것이 관계 유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비법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세레나, 설운도 외에 1960년대 극장쇼를 주름잡았던 동료 지인들과 팝송 전문 가수 프레스리, 국민MC 허참, 50년지기 형님 백일섭, 코미디언 엄용수, 가수 김흥국과 유쾌한 만남을 갖는 모습이 담긴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27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