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사진), 연이틀 홈런 시즌 11호 ‘4월에만 11개 新기록’... 김현수는 무안타 ‘타율 0.250’. <사진= 밀워키> |
테임즈, 연이틀 홈런 시즌 11호 ‘4월에만 11개 新기록’... 김현수는 무안타 ‘타율 0.250’
[뉴스핌=김용석 기자] 테임즈가 시즌 1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밀워키의 테임즈는 26일(한국시각)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경기에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6회 투런 홈런을 작성했다.
테임즈는 6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교체투수 로버트 스티븐슨의 2구째 포심을 받아쳐 비거리 122m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25일 테임즈는 신시내티를 상대로 9호 홈런과 10호 홈런을 쏘아 올린바 있다. 홈런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테임즈는 11개의 홈런 가운데 8개를 신시내티를 상대로 터트렸다. 또한 4월에만 11개의 홈런포를 가동한 테임즈는 2006년 카를로스 리가 수립한 4월 10개 홈런을 넘어서며 밀워키의 4월 홈런 신기록을 작성했다.
전날 시즌 1호 홈런을 작성한 김현수는 침묵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같은 날 열린 탬파베이와의 경기에 6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250.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