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신 안면부 골절상... 두산 베어스 “10일 후 수술”, 장정석 넥센감독 “빠른 회복 기대”. <사진= 두산 베어스> |
김명신 안면부 골절상... 두산 베어스 “10일 후 수술”, 장정석 넥센감독 “빠른 회복 기대”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김명신이 안면부 골절 진단을 받았다.
24세 우완 김명신은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 1-2로 뒤진 1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김민성의 타구에 입부분을 맞고 쓰러졌다. 김명신은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바로 이송됐다.
두산 구단은 정밀 검진결과 "좌측 광대 부근 세 군데에 골절 진단이 나왔다. 다행히 시력에는 문제가 없는 듯하다. 부기가 빠질 때까지 열흘 정도 대기한 뒤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재활 기간도 수술 이후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두산을 13-9로 꺾은 넥센 장정석 감독은 “김명신 선수가 부상을 털고 빨리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