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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기폭제’ 된 이정후, 허정협은 시즌 6호 홈런 등 4타점... 넥센, 두산 꺾고 2연승

기사입력 : 2017년04월25일 22:01

최종수정 : 2017년04월25일 22:01

‘타선 기폭제’ 된 이정후, 허정협은 시즌 6호 홈런 등  4타점... 넥센 2연승. <사진= 뉴시스>

‘타선 기폭제’ 된 이정후, 허정협은 시즌 6호 홈런 등  4타점... 넥센, 두산 꺾고 2연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2경기만에 선발에 복귀한 이정후가 팀의 활력소가 됐다.

이정후의 최근 6경기 타율은 1할대(0.136)였다. 장정석 감독은 이정후를 이틀간 출장시키지 않았고 그는 칼을 갈았다.

1회 김재환의 적시타로 0-1로 뒤진 상황에서 나선 1번타자 이정협은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김명신에게 1,2구 초반 스트라이크를 허용했지만 승부를 오래 끌고 갔다. 8구만에 1루타를 쳐냈다. 그의 안타는 기록제가 됐다. 김하성과 서건창이 연속 안타로 만회점을 냈다. 이후 윤석민의 안타에 이은 허정협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뒤집어 3-1로 앞서갔다.

이정후는 2회에도 멀티 출루를 이어갔다. 1사후 6구만에 걸어 나갔다. 이후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한 이정후는 서건창의 우전 안타때 득점에 성공했다.

3회 인필드플라이 아웃에 그친 이정후는 5회에도 안타 쳐냈다. 선두타자 주효상이 볼넷을 얻어 나간 5회 두번째 타자로 나서 김성배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2루타로 연결했다. 이어진 무사 2,3루서 넥센은 김하성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서건창의 희생플라이로 이정후가 홈을 밟았다.

뒤이어 팀내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허정협이 3점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허정협의 시즌 6호이자 이날 4타점.

이날 넥센은 두산을 13-9로 꺾고 프로야구 2연승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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