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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썰전' 유시민 "문재인·안철수·홍준표, 포스터로 어필할 필요 없어"…전원책 "나같으면 튀는 사진 안 써"

기사입력 : 2017년04월21일 18:40

최종수정 : 2017년04월21일 18:40

[뉴스핌=황수정 기자] '썰전'에서 안철수 후보의 포스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대선 포스터에 대해 분석했다.

유시민은 "안철수 후보 포스터는 평가가 엇갈린다"며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된 포스터로 관심을 많이 받은 건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시민은 "사진이 좌우가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전원책은 안철수 후보 포스터에 대해 "주먹이 다 보이지 않고 이름 '수'가 잘려나갔다. 굉장히 현대적 감각으로 만들었다. 포스터 중에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어 전원책은 "나같으면 이렇게 튀는 사진은 쓰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시민은 "인지도가 높은 후보는 포스터가 큰 의미가 없다. 안철수, 문재인, 홍준표 이런 분들은 굳이 포스터로 어필할 필요가 없다"며 "안철수 후보보다 조원진 후보의 포스터가 더 눈에 띈다. 곰돌이가 같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원책은 "한 장의 사진이 유권자들에게 각인시키는 효과는 크다"며 "득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일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전원책은 "홍준표 후보 사진은 포샵을 너무 많이 했다"며 "사진으로만 보면 안철수 후보가 성공한 거다. 승리의 후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켰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은 "노이즈 마케팅에 성공하기만 해도 성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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