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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차기정부, 2022년까지 미세먼지 절반으로"

기사입력 : 2017년04월20일 21:23

최종수정 : 2017년04월20일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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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유미 기자] 환경단체들이 2022년까지 미세먼지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운동에 나섰다.

환경운동연합이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2022년까지 미세먼지 절반으로" 10만 청원 12개 지역 동시 기자회견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환경운동연합과 54개 지역환경운동연합은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까지 미세먼지를 절반으로 줄이기' 전국공동행동을 선포했다고 20일 밝혔다.

단체는 다음달 8일까지 '미세먼지 안녕'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서명과 전국 54개 지역환경운동연합의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10만인 청원 운동을 진행한다.

이번 10만인 청원 운동은 차기 대통령이 임기 내 2022년까지 미세먼지 농도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게 하고, 이를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서 구성됐다. 2015년 연평균 미세먼지(PM2.5) 농도는 26㎍/㎥이었다. 목표치인 2022년 농도는 15㎍/㎥이다.

환경운동연합은 "미세먼지의 발생 지역과 원인은 다르지만, 국민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 있고,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정부는 미세먼지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정책이 아니라 사후 땜질식 대책만 발표하고 중국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차기 대통령은 미세먼지 농도를 향후 절반으로 줄이는 정책을 마련하고 실천할 것을 국민에게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미세먼지 관리 기준 강화 ▲석탄발전소 축소 및 신규 계획 중단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 미세먼지 별도 기준 및 대책 수립 ▲산업 부문의 에너지 수요관리와 재생에너지 확대 ▲동북아 공동연구를 통한 대기오염 상호영향의 과학적 규명 등 7가지 미세먼지 정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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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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