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1일 '백종원의 3대천왕'에 손호영, 정진운, 강승윤, 이승훈이 출연한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가수 손호영과 정진운, 위너의 이승훈과 강승윤이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JYP와 YG의 식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손호영과 정진운은 최근 진행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두 사람은 과도한 식비로 고통 받았던 박진영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손호영은 "god 시절 6개월간 식대가 2억 정도였을 것"이라며 "당시 JYP 계약조건 중 하나가 '먹는 것만 건드리지 말라'였다"고 밝혔다. 이어 IMF 당시 박진영에게 버림받은 사연과 핬과 연습생 때 잘 먹지 못해서 한이 되었던 아픔도 공개했다.
정진운은 "2AM과 2PM의 식대도 1억이 넘었다"고 밝혀 당시 박진영의 남모를 고통을 짐작케 했다.
반면 이날 녹화에 함께 참여한 위너의 이승훈은 "전 연습생 때부터 YG사내식당을 애용해서 배고픔을 모르고 지냈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손호영과 정진운, 위너 이승훈과 강승윤이 출연하는 '백종원의 3대천왕'은 21일 밤 11시20분 방송되며, 남도 특집으로 꾸며진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