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하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9회에서 채유나가 윤소림에 데모곡을 달라고 말하는 장면 <사진=네이버TV캐스트>

[뉴스핌=최원진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채유나(홍서영)가 강한결(이현우)을 좋아하는 윤소림(조이)을 견제한다.

17일 방송하는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9회에서 채유나는 "머쉬앤코 데모, 그 노래를 받고 싶어요"라고 요구한다.

이에 윤소림은 "왜 꼭 그 노래여야만 해요?"라고 묻고 채유나는 "좋으니까"라고 반말로 답해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소림은 강한결에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한결은 "너한테 나는 거짓말도 많이 하고 맨날 속상하게 하고 잘해준 것도 하나도 없는데 왜"라며 당황해한다.

소림은 한결의 아버지 강인우(최민수)에 "한결 씨는 남을 상처주는 거짓말은 안 해요"라며 미소를 짓기도 한다.

머쉬앤코는 드디어 첫 데뷔 무대를 가진다. 최진혁(이정진)은 "이제 진짜 데뷔야. 너희 인생을 다 걸 생각하고 열심히 하란 말이야"라며 응원한다.

무대 위에서 소림은 "데뷔를 하면 인생이 바뀔 거라고 다들 그렇게 말하지만 내 인생이 변하기 시작한 건 데뷔 때문이 아니야"라며 어딘가를 응시한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밤 11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