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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중국증시종합] 슝안신구 테마주 급등, 상하이지수 1.48% 상승

기사입력 : 2017년04월05일 17:03

최종수정 : 2017년04월05일 17:03

상하이종합지수 3270.31 (+47.80, +1.48%)
선전성분지수 10627.13 (+198.41, +1.90%)
창업판지수 1943.16 (+35.82, +1.88%)

[뉴스핌=황세원 기자] 5일 중국상하이지수는 슝안(雄安)신구 테마주가 증시 상승을 견인하며 전일대비 1.48%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41% 상승한 3235.66포인트로 출발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다 전거래일 대비 1.48% 상승한 3270.31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슝안(雄安)신구를 비롯해 중국 수도권 징진지(京津冀, 베이징 톈진, 허베이) 개발 프로젝트 테마주, 철로, 인프라 등이 크게 올랐다. 반면 은행, 신장(新疆), 전력 등은 하락폭이 컸다.

이날은 지난 1일 중국 정부가 광둥성 선전(深圳), 상하이 푸둥(浦東)에 이어 3번째 국가급 경제특구 슝안(雄安)신구 지정 이후 첫 거래일로 ‘슝안신구’ 테마주 상승폭이 컸다. 특히 진어우구펀(金隅股份), 화샤신푸(華夏新福), 지둥수이니(冀東水泥), 랑팡파잔(廊坊發展) 등 관련 테마주가 10% 이상 올랐다. 중국 증시는 3, 4일 청명절(清明節) 연휴로 휴장했다.

중국 유력 매체 진룽제(金融界)는 “최근 몇 년간 중국 개혁이 가속화되면서 관련 수혜주 주가 상승세가 눈에 띈다”며 “일대일로 정책 시행으로 중국건축(中國建築), 중국교건(中國交建) 등 주가가 급등세를 보인데 이어 최근 수도권 개발 프로젝트 추진이 빨라지면서 관련 테마주 투자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중국 내 신흥산업 발전 속도가 가파라지면서 친환경 자동차, AI 관련 종목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이날 야화지퇀(雅化集團), 톈치리예(天齊鋰業) 등 친환경 자동차 테마주를 비롯해 중커수광(中科曙光), 사이웨이즈넝(賽為智能) 등 AI 테마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5일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전거래일 기준가인 6.8993위안 대비 0.126% 내린(위안화가치상승) 6.8906위안에 고시됐다.

5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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