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8개 지역에서 4~11월 운영
[뉴스핌=김지유 기자] 오는 11월까지 청소년들은 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물드림캠프'에 무료로 참가해 물 관련 지식을 배울 수 있다.
4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따르면 '물드림캠프'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열린다.
물드림캠프에서는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배운 과학 이론을 직접 실험할 수 있다.
특히 수력발전 원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수차 모형 만들기 프로그램이 인기다. 흙탕물을 깨끗한 물로 정수하는 간이 정수기 실험도 대표 프로그램이다.
물드림캠프는 ▲수도권(성남정수장, 파주정수장, 시화조력문화관) ▲강원(횡성송전정수장) ▲충청(청주정수장) ▲대구경북(고령정수장 ) ▲경남부산(낙동강통합물관리센터, 사천정수장) ▲전북(부안다목적댐) ▲광주전남(장흥다목적댐)에서 열린다.
물드림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학교(학급, 동아리 단위)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홍보사이트 꿈길(www.ggoomgi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다가올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창의적 사고를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