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 이상의 분열과 갈등을 막고 미래로 나가야"
[뉴스핌=김신정 기자]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후보는 3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와 관련, "안타깝다. 태극기와 촛불로 갈라진 국론분열을 막기 위해 불구속 수사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했지만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논평을 통해 "민주주의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도 껴안고 가는 제도"라며 "다시는 이런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더 이상의 분열과 갈등을 막고 미래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29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