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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신한카드' 나온다…4월 한달간 5% 캐쉬백

기사입력 : 2017년03월30일 08:28

최종수정 : 2017년03월30일 08:28

대구신세계, 하남, 김해 등 전국 신규점 연착륙 포석

[뉴스핌=이에라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신한카드와 손잡고 연간 100만명의 신규고객 유치에 나선다.

신세계는 오는 4월 신세계의 쇼핑혜택을 담은 멤버십 제휴 신한카드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일반 신용카드는 물론 고소득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신용카드와 별도의 연회비와 심사가 없어 발급이 용이한 체크카드도 함께 출시하는 등 VIP층부터 대중고객까지 전 고객층을 끌어온다는 계획이다. 프리미엄 카드는 상반기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그간 없었던 항공마일리지 제휴카드도 발급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중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카드업계 1위로 업계 최대 규모를 갖춘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지역, 연령, 성별 등 고객들의 소비패턴을 보다 세부 분석해 차별화된 맞춤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해 멤버십 제휴카드 출시, 신세계포인트와 마이신한포인트 연계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신세계는 지난해 강남 증축, 센텀시티몰 신축, 김해와 하남, 대구신세계 신규 개점 등 대대적인 신규점 확장으로 신규고객 유치가 중요한 가운데 카드업계 1위사인 신한카드와 손을 잡았다.

현재 고객의 80% 가량이 결제수단으로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 중 제휴사인 씨티와 삼성카드가 아닌 비제휴 카드사 중 신한카드 고객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고객 확보에 유리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카드업계가 대형 은행계 카드사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제휴사 선택에 한 몫을 차지했다.

신세계는 신한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연간 100만명 규모의 신규 회원을 유치해, 현재 대한민국 경제인구 2000만여명에 준하는 신세계멤버십(포인트, 씨티, 삼성, SC제일) 규모를 향후 국민 절반 수준인 2500만명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 담당은 “지난해 강남점 증축, 부산 센텀시티몰과 김해점, 하남점, 대구점까지 총 5개의 대형 프로젝트들이 연이어 문을 열면서, 공격적인 신규고객 확보를 위해 업계 1위사인 신한카드와 손잡게 됐다”며“신한카드사의 빅데이터도 십분 활용해 차별화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는 신한카드 출시 기념으로 4월 한달 간 구매금액의 5% 캐쉬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 아카데미(문화센터) 50% 현장할인, 5만원이상 결제 시 최대 6개월 무이자 등 혜택도 있다.

또 신세계 모든 점포 식당가와 강남점 파미에스테이션 먹거리까지 3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신세계 신한카드 고메 위크’를 진행한다.

신세계 신한카드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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