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군산대학교 김민영 교수와 김형주 교수가 새만금 투자·개발분과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29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날 새만금미래관에서 김민영 교수와 김형주 교수를 새만금 투자·개발분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김민영 교수는 경제학과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다. 현 군산대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 원장으로 새만금과 연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토목공학과 김형주 교수는 새만금의 중심축인 동서·남북도로 건설에서 자문 역할을 했다.
이병국 청장은 간담회에서 "새만금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체계적인 개발 방안을 마련하는데 지혜를 모아 달라"며 "새만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외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가장 실효성 있는 방안을 찾아 사업에 속도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어 "오는 6월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노마드 축제'와 같은 주요 행사들에 관심을 가지고 군산대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군산의 많은 젊은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